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허리 디스크, 즉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압력을 받아 손상되고 주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허리 디스크 환자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실제로 많은 경우에 디스크의 돌출된 부분이 점차 줄어들거나 신경의 압박이 감소하여 증상이 완화됩니다.하지만 이는 개인의 상태와 디스크의 정도, 생활 습관 및 관리에 따라 다르므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의료진의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약물에 의존하는 것은 위장, 콩팥, 간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위장관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간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약물 복용 시 의사의 지시를 엄격히 따르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부작용이있는지 점검 받으셔야 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인 질문은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