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로 빨래를 말릴 때 옷의 재질별로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속옷 양말 옷들 등등 이것저것 빨래들을 세탁기에 세탁하고 나서 건조기에 말리는데
건조기에 말린 옷들 중에 좀 망가지거나 길이가 좀 줄어든 옷(특히 스웨터류)이 있더라구요ㅠㅠ
망가진 옷들은 거의 속옷이었구요. (브래지어 후크가 원래 자리를 이탈해서 빠지거나 좀 삐져나온 채로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데, 옷의 재질별로 건조기로 빨래를 옷의 이상 없이 말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1. 면직물: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는 높은 온도로 건조하면 축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은 온도에서 건조하고, 찬 바람을 이용하여 옷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폴리에스터:
폴리에스터는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폴리에스터 소재의 옷이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는, 낮은 온도에서 건조하고 시간을 짧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양모:
건조기에서 양모 옷을 건조할 때는 낮은 온도와 풍량을 설정해야 합니다.
높은 온도에서 건조할 경우 옷의 형태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4. 울:
울은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는 낮은 온도와 저습도 설정이 필요합니다.
울제품은 바람에 말리거나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판덱스:
스판덱스는 높은 온도에서 건조하면 훼손될 수 있습니다.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는 저온, 저습도 설정이 필요하며,
시간도 짧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옷의 재질별로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숙지하고 적절한 설정으로 건조하면 옷을 오래 보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