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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반짝이는도토리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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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때문에 가려운 이유는 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처음엔 치질인줄 모르고 가끔 엄청 가렵길래

구충같은 균인줄 알았어요

몇일 지나면 괜찮길래 말았는데

치질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병원엔 안갔는데 가려운 이유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치질(치핵)에서 가려움이 생기는 주된 이유는 항문 주위 피부 자극입니다. 단순히 “혹이 있어서” 가려운 것이 아니라, 치핵으로 인해 항문 점막이 붓고 돌출되면서 분비물과 습기가 증가하고, 그로 인해 항문 주위 피부염(anal pruritus)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치핵은 항문 정맥총이 확장된 상태로, 특히 내치핵이 탈출하는 경우 점액 분비가 늘어납니다. 이 점액이 속옷에 묻거나 항문 주위 피부에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또한 배변 후 미세한 변 잔여물이 남거나, 반복적인 닦기, 비누 과사용도 자극을 악화시킵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 항문 가려움증(pruritus ani)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가려움이 간헐적으로 심해졌다가 가라앉는 양상을 보이며, 통증이나 출혈이 동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기생충 감염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성인에서 간헐적 항문 가려움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핵이나 피부염입니다.

    관리 원칙은 항문을 과도하게 씻지 않고, 배변 후 물로 가볍게 세척 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습기 조절이 중요하며, 단기간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나 보호 연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출혈, 통증, 탈출이 반복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항문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치질로 인해 항문관 안쪽의 점막이 밖으로 밀려 나오거나, 치핵 조직이 부어오르면 항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겉으로 스며 나온 장내 점액이나 변 성분이 항문 주변 피부에 닿으면 피부를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항문 주변의 습한 환경으로 인한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번식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외 ​가려움을 해결하려고 비누나 세정제로 너무 세게 닦으면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어 더 예민해지고 가려워지며 거친 휴지로 강하게 문지르는 경우도 증상이 더 악화 될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 피부는 매우 약하기 때문에 긁으면 상처가 나고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피해안 하겠고 너무 가려울 땐 시원한 물로 헹구거나 온수좌욕을 하고 항문 주위가 습하지 않도룩 씻고 난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닦은 뒤, 드라이기 찬바람으로 건조시키고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입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