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 초기 어린이 놀이터는 아마도 1960년대 남산공원 내 어린이 공원이 시작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1970년대를 거치면서 놀이터가 우수죽순 생겨났으나,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에 유지보수로 인한 문제점과 더불어 ‘천편일률적인 시설물’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1998년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아파트 분양가가 자율화 되면서 놀이터는 아파트의 브랜드 마케팅의 수단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