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흰자(공막) 전체가 균일하게 노랗게 변했다기보다는, 결막 아래에 국소적으로 노란 반점처럼 보이는 부위가 관찰됩니다. 이런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결막지방반(pinguecula)입니다. 이는 자외선 노출, 노화, 건조 등에 의해 결막에 지방·단백 성분이 침착되어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50대 이후에서 흔합니다. 시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ㄴpinguecula의 증례.
간 질환으로 인한 황달의 경우에는 공막 전체가 뚜렷하게 노랗게 변하고, 피부까지 함께 황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피로, 식욕저하, 소변색이 진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 소견만으로는 전형적인 황달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혈액검사(총 빌리루빈, 간기능 수치)를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명확합니다. 최근 간수치 검사를 해본 적이 있는지, 피부까지 노래졌는지 여부가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우선 안과 방문해보시고, 이후 내과 내원하십시오. 치료는 레이저로 가능하나, 미용 목적으로 비급여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