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한 춘식이입니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일이 있다. 도로 위 움푹 파인 포트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쳤다가 타이어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이때 찢어진 부분이 크지 않다면 그냥 타고 다녀도 무방하지만 만약 손상 정도가 심하다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왜냐하면 파손된 상태로 계속 주행하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질 수 있다. 바퀴 정렬이 맞지 않으면 핸들 조작이 불안정해지고 차량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차체 하부 부품까지 손상될 수 있다. 게다가 고속주행 시 파열된 틈 사이로 공기가 빠져나와 제동력이 약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가급적 빨리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편이 좋다. 물론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겠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충분히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