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신생아는 태어나서 한동안 주변에 있는 사물과 사람을 거의 볼 수가 없습니다. 시력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진데요. 굉장히 흐릿한 모습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출생 후 4주간 신생아의 시력은 0.03 정도로 색상은 구분하지 못하고 흑백과 빛의 패턴으로 세상을 보는것이죠. 이 때, 가시거리는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는 거리인 20cm ~ 30cm 정도라 아이들이 미간을 찡그리며 엄마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이에게 시력이 조금씩 생길 때에는 흑백으로 먼저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2개월~3개월에는 가시거리는 45cm로 늘어나요 그리고 색채감이 발달하며 색상을 구분하기 시작합니다. 밝은 원색을 선호하기 시작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는 흑백 모빌을 칼라 모빌로 바꿔주시고 색상이 화려한 헝겊책이나 인형 등 헝겁이나 실리콘 재질의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해 주시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