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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알진치와와155
되알진치와와15524.01.09

새옹지마라는 사자성어는 어떻게 만들어진건가요?

새옹지마가 듯이

좋은일과 나쁜일은 언제올지 알수없다?

이런느낌인거같은데

이 사자성어의 정확한 뜻과 유래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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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0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새옹지마는 인생에 있어서 길흉화복은 항상 바뀌어 미리 헤아릴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국경 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캐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이에 이웃 주민들이 위로의 말을 전하자 노인은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하며 태연자약했습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도망쳤던 말이 암말 한 필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주민들은 “노인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하며 축하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이게 화가 될지 누가 압니까?” 하며 기쁜 내색을 하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노인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낙마하여 그만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다시 위로를 하자 노인은 역시 “이게 복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오.” 하며 표정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북방 오랑캐가 침략해 왔습니다. 나라에서는 징집령을 내려 젊은이들이 모두 전장에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다리가 부러진 까닭에 전장에 나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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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국 변방에 살던 세옹의 말에관한 이야기입니다.

    의미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변화가 많아서 예측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길한 일이 있으면 흉한 일도 있고, 재앙이 있으면 복도 오듯이, 인생은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는 뜻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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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새옹지마는 세상만사는 변화가 많아 어느 것이 화가 되고, 어느 것이 복이 될지 예측하기 어려워 재앙도 슬퍼할게 못되고 복도 기뻐할 것이 아님을 이르는 말 입니다.

    또, 인생의 길흉화복은 늘 바뀌어 변화가 많음을 뜻합니다.

    옛날 중국의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 노인이 기르던 말이 멀리 달아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를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고 말합니다.

    몇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는데 마을 사람들이 이를 축하하자 노인은 '도리어 화가 될지는 누가 알겠소' 라며 불안해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말타기를 좋아하는 노인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고 마을 사람들이 이를 걱정하며 위로하자 노인은

    '이것이 또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어느날 마을 젊은이들은 싸움터로 불려 나가 대부분 죽었으나, 노인의 아들은 말에서 떨어진 후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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