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에 있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이 청주인데
청주는 직지고인쇄박물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직지는 없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지가 없는 이유가 뭐죠? 우리나라 문화재인데요..ㅠ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과거 프랑스의 주한 프랑스 공사로 부임했던 플랑시라는 사람이 1800년대 후반 수집해서 프랑스로 가져가서 프랑스에 있는 것입니다. 이걸 우리나라는 반환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프랑스 정부가 그렇게 쉽게 돌려 줄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한말때 프랑스 대사가 우리나라 고서등을 사들여 임기가 끝나고 프랑스로 가져 갔습니다.
그후 보석상이 샀다가 그가 죽자 프랑스 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입니다.
그러나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구한말 당시 주한프랑스 공사인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는 고서적 수집가였는데 그가 수집하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직지심체요절 이란? 정식명칭을 ‘백운호수의 초롱불도 직지심체 요절’ 이를 줄여서 직지심체요절 이라 부르며 1377년 고려말 백운 스님이 선불교에 전해져 내려오는 여러 경전과 경문 중에서 좋은 구절만 편집해서 만든 불교서적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 입니다.
그러나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가 소유하고 있는 이유는
- 1886년 고종 23년에 조불 수호되시어요 체결 후 대한제국 시절 초대 프랑스 공사였던 콜랭드 플랑시가 정식으로 직시심체요절을 구매해서 가져갔고 이를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했습니다. 현재는 직시심체요절은 프랑스 도서관에서 귀중본으로 분류되어 단독금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프랑스로부터 직지를 반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나 합법적으로 구입하긴 것이라 쉽지가 않은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