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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후투티82
화사한후투티8221.05.04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이 너무 많습니다.....

20대 후반입니다.

저는 제 일자리, 월급 혼자서 정리하고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을려고 합니다.

뭐든지 혼자할려는 의지(생각)이 강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어렸을때 부터 제가 알바하면 몰래 와보시고 지켜보다가 가고 직장을 찾으면 어디인지 퇴근하시고 직접가보자고 하십니다..;;;;;

저녁에 집밖에 혼자 산책하러나간다거나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다하면 왜혼자가냐, 같이가자 등등

저는 혼자잇고싶은데 같이하는거를 강요하십니다..ㅠㅠ

저한테는 굉장히 스트레스로 오는데 대화로 잘 풀수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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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도남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 눈에는 아직도 질문자님이 품안의 자식처럼 조심스럽고 품어주고 싶은 마음이 크시나봅니다. 요즘은 자녀들이 독립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자녀의 나이가 20대, 30대가 되어도 그저 어린 아이로 대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봅니다. 부모님 마음은 그럴 수 있습니다. 자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그만큼 크다는 거죠.

    다만 질문자님이 그러한 관심과 애정이 부담스럽고, 혼자 잘 할 수 있음에도 걱정하는 부모님을 보니 속상함도 느껴지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대화만큼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 것인지 분명히 정리하고 말씀을 전하세요. 간혹 좋은 의도로 대화를 시작했다가 부모님과 사이가 멀어진 자녀의 상담사례를 몇몇 보았습니다.

    부모님과 질문자님의 마음의 거리는 유지하되, 독립된 나로서의 모습을 조금 멀리서 지켜봐주시도록 말씀드린다면 당연히 부모님께서도 이해하고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좋은 대화시간 가져보시고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너무 감시당하고 자유롭지 못하고 성인으로써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듯합니다...

    부모님께서 믿음을 잃은 사건이 있거나 혹 질문자님께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울 만큼 아프시거나 약을 복용하시거나 하는건 없으신지요??

    부모님께서 질문자님께 집착하시는 이유와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시고 그 문제점을 어떻게 보완하실지 확실한 믿음을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범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지만

    과하면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녀를 귀찮게 하려고가 아닌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지요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그러니 감사함을 전하시고 본인의 성장을 위해

    혼자 일어날수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씀드려보세요

    스스로 체득되지 않으면 나이가 아무리 먹어도

    성장하지 못하니까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이 자녀에 대한 걱정이 많은듯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행동이 성인인 자녀에게 보여주는 행동이 마냥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운듯합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아직 부모가 자녀의 믿음이나 신뢰적인 부분과 함께 아직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아서 그럴수있습니다.

    이런 경우 적절한 부분에 대해서 선을 긋는게 좋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절한 경계를 만들어야지 이런 관계가 흐지부지하게 되어버리면 서로간의 경계가 무너져 관계가 악화될수도 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질문자님을 평소에

    아이처럼 생각하고 걱정을많이하시는것같습니다

    질문자님도 어머니 마음을충분히알면서도

    마치어린아이 대하듯하기에 모든이야기가

    간섭처럼들리는거일수있습니다

    항상걱정되고 조금이라도 잘못된선택을할까봐

    걱정해주는어머니의마음은알지만

    그표현이 존중받지못하거나 지나치면

    부담스러울수있습니다

    이런부분을 질문자님이 참고참으시다가

    한계에 부딧치면 순간적으로 직설적인표현이

    나타나 어머니께많이서운하실수있습니다

    문제해결을위해서는 대립보다 질문자님께서

    어머니께 최대한 부드럽게말씀하시는게좋습니다

    "엄마 신경써주시는거 항상감사하게생각해요

    어느덧나도 나이가 20대후반인데

    내가뭐든스스로할수 있어야한다고생각해요

    그게후회되는선택이던뭐던 내선택이고경험이기에 내가결정권을갖고움직이고싶어요

    엄마가나걱정하는마음충분히알지만 자꾸이것저것

    말씀하실때 나를그렇게믿지못하게

    행동했나 자괴감이들때도많아요

    엄마도내가힘들어하는거원하지않는다고생각해요

    믿고지켜봐주신다면 뭐든지열심히하고

    잘하려고노력할께요실망시키지않을께요

    엄마께서도 저를존중해주셧으면좋겠어요"

    라고 부드럽게 말씀하시면됩니다

    말로전하기힘드시면 카톡이나메세지로전달하신뒤

    어머니께 생각할시간을주시는것도방법입니다

    질문자님의진심이 전해지면 어머니께서도

    불편해하는걸원하지않으시니 지금처럼

    심하게간섭하지않고 조금은생각해주고배려해

    주실꺼라생각합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이 정말 많이 질문자님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명확하게 질문자님의 의사표현을 부모님께 표현하셔서 어떤 점에 대해서는 혼자서 잘 해서 이겨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슬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의 나이가 정확히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에게서 자식이란 다 큰 성인이 되어도 걱정이 되는 존재일껍니다

    과한 관심이 부담이 되겠지만 내가 걱정되는구나 등 생각을 다르게 바꿔 생각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부모님과의 진지한 대화룰 한번 해보는것도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