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3세정도에 입질 행동이 시작된 경우라면 1년령 미만에서 발생한 입질과는 달리
발생 원인부터 보호자분의 행동과, 태도, 습관의 장기 노출에 의한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강아지를 교육해서는 아무런 변화가 없고 유튜브나 블로그, 지식인등에서 이야기 하는 방법들을 그냥 적용하면
오히려 입질하는 행동이 점차 강화되는 특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보호자분의 어떤 행동, 태도, 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개선되지 않고
보호자분의 그런 특이지점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거주 지역에서 보호자분을 교육하는 컨셉의 전문 훈련사를 섭외하셔서 그분께 보호자분의 특성을 확인받고
보호자분과 강아지의 특성에 맞춰 보호자분의 행동에 대한 교정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입질의 끝은 안락사입니다.
우습게 볼 문제가 아닌 아이의 목숨을 구하는 길이라 생각하시고 반드시 전문 훈련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