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어린 직원한테 존댓말 쓰는게 이상한가요?
나는 직장에서 직급을 떠나서 나보다 한창 어린 직원한테도 먼저 인사하고 경어를 씁니다.
친하게 지내지는 않아도, 최소한의 트러블은 만들지 말자는 주의인데,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다르더군요.
하대할 사람은 하대하라고 하는데,
일종의 가치관 차이인가요?
아니면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저는 직장생활에서 몇 년째 막내로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존댓말을 사용해주시니
존중 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어린 직원 분들도 고마워하고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보람차게보내는나무늘보88입니다.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 어린 직원은 친해지고 싶은데 또 너무 존대하면 관계는 거기서 끝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그래디언트 치킨팝입니다.
걱정하실 필요없이, 지극히 정상이시고 오히려 존중받을만한 자세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바로 말을 툭툭 놔버리고 사회적인 관계로 만났음에도 선이라는 것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아랫사람이라도 말로써 예의를 지켜주는 것만큼 주위 평판을 올리는 것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그 아랫사람이 소위 말해서 '쟤 내가 먹었다'라고 생각이 들지 않게끔, 적당한 거리와 함께 선을 정해주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적인사슴129입니다. 저는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는 지위 고하를 떠나 서로 존중하고 존대하는 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하지만, 회사 분위기나 일의 성격에따라 강하게 혹은 하대를 해야 대우를 받는다는 옛날의 의식이 남아 있는 곳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상사가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부하직원 입장에서는 친해질 기회가 적어지니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조금 아쉬워할 사람들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말의 존대, 하대를 떠나 말이나 행동으로 존중받는다는 느낌이 중요한 것 같습니디ㅣ
안녕하세요. 행복한 토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글쓴이님의 마인드가 존경스럽습니다.
직급을 떠나서 서로 존중하는 경어를 쓰고 하다보면 더욱 좋은 회사 분위기가 될 것 같아요! ㅎㅎ
저희 회사도 높은 직급 몇몇분 빼고는 서로 직급상관없이 경어를 쓰고 있습니다. 상사들이 경어를 써주시다 보니 그런걸 보고 배우며 서로 경어를 쓰는 분위기가 형성 되더라구요 ㅎㅎ
서로 말을 조심하게 되고 존중받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전혀 이상하지 않고 오히려 멋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성향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어린직원한테 존대해서 좋은점도 있을꺼고 안좋은 점도 있을꺼고 하대해서 좋은점 나쁜점등이 있을겁니다 본인에 맞게 하시면 될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소통하기입니다.
편한사람은 반말로 친근하게 말하고
불편한 사람은 존댓말로 하는게 저의 방식입니다.
반말과 존댓말의차이지 모두 존중의 의미는 포함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요즘은 나이 어린 사람한테도 존댓말 쓰는 게 맞습니다
전 전직장에서도 지금 직장에서도 전부 다 서로 존댓말 쓰는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너무 고지식한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