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퍼에 대해서..........
기업 재무제표를 보면 퍼가 나와 있습니다.
주식투자때 참고사항으로 보라고 하는데.퍼가 무엇이며 낮은수치와 높은 수치중 어느 정도가 좋은것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주식질문 답변가 부자아빠입니다.
Per에 대해서 질문 주셨는데 Per란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이하 PER)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특정회사의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한다.
[예를 들면]
한 주에 10000원 하는 회사주식이 1년에 주당 1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은 10이 됩니다.
한 주에 10000원 하는 회사주식이 1년에 주당 2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은 5이 됩니다.
한 주에 10000원 하는 회사주식이 1년에 주당 3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은 3.3이 됩니다.
한 주에 10000원 하는 회사주식이 1년에 주당 5000원의 순이익을 낸다면 PER은 2이 됩니다.
자 극단적으로 PER가 1이라는 의미는 1년만 일하면 내가 이 회사가치 전체를 사들일 만큼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질문자님이 사장님이면 친구가 와서 내가 1년에 순수익 1억을 버는 가게를 갖고 있는데
1년 벌면 벌 수 있는 1억을 일시불로 땡겨줄테니 가게를 나한테 넘기라고 하면 넘기실건가요?
당연히 몇년동안 고생해온 것과 시설투자비/영업권/노하우 등등을 계산하면 절대 1억에는 안넘기실 거에요.
이 경우 질문자님이
5억달라고 하면 PER가 5가 되는거고
10억달라고하면 PER가 10이 됩니다.
반대로 사는 친구 입장이 되보면
10억주고 사는게 좋습니까?
5억주고 사는게 좋습니까?
당연히 싸게 주고 사는게 좋은거겠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PER = 시가총액 / 손이익
예를들어 설명해볼께요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0억이고, 순이익이 1억이라고 하면 10억짜라 삼성전자가 매년 1억을 번다는 뜻이되고
PER=10배라는 뜻입니다.
즉 삼성전자를 10억에 산다고 하면, 매년 1억의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년 10%의 수익률이 나고 10억의 원금회수를 하기 위해서는 10년이 걸리는 것입니다.
보통 PER 낮으면 저평가 PER이 높으면 고평가 라고 많이들 이해하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1. 삼성전자가 매년 10% 성장한다면 아니면,
2. 삼성전자가 매년 -10% 감소한다면 ..
10억짜리 삼성전자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잘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1번의 경우 1년차에는 1억, 2년차에는 1억 1000만원, 3년차에는 1억2100만원의 수익이 납니다.
2번의 경우 1년차에는 1억, 2녀차에는 9000만원, 3년차에는 8100만원 의 손실이 납니다.
위 2가지경우 1번의 경우라면 현재 10억짜리인 삼성전자를 10억에 사더라도 나쁘지 않죠?
하지만 2번의 경우라면 현재 10억짜리 인 삼성전자를 10억에 사면 비싸게 사는게 되겠죠?
그래서 PER은 항상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해 고평가인지 저평가 인지 판단해야 하고, 또한 상대적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한가지 더 예를들어 볼께요
1) 모든조건이 같은 아파트가 강남은 20억 강북은 15억이라면? : 강부아파트가 저평가죠?
2) 모든조건이 같은 강북 아파트가 A지역은 10억 B지역은 7억 이라면 : B지역 아파트가 저평가죠?
결과적으로 PER지표는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기본적인 지표로 삼을수 있습니다.
다만 유의사항으로
예) 반도체 산업의 평균 PER 20배여서 PER15배인 기업에 투자를 했는데 반도체산업 성장률이 꺽이거나 글로벌증시 악재로 인한 폭락장이 와서 평균 PER이 10배로 낮아진다면 결코 싸게 산것이 아니게 됩니다.
그래서 PER을 보시고 투자를 하실때에는 그 기업의 미래 성장성 그리고 동종산업의 평균 PER과도 비교 해보시구요 그 산업의 성장성도 같이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