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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키위19123.11.04

폴란드는 근세에 자국의 국가가 사라진경험이 있는데 왜 그러한 일이 발생한걸까요?

폴란드는 2차세계대전이후 독립을 하며 다시 국가가 재건되었다고 들었습니다.

폴란드는 과거에 국가가 사라져버리는 역사의 뒤안길에 있던 사례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근세 어떻게 해서 자국의 국가가 사라져버리는 일이 발생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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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세기에 폴란드-리투아니아 공화국의 영토는 프로이센 왕국,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군주국)의 세 주변국에 의해 3차례 분할되어 최종적으로 모든 영토를 상실하고 멸망하였으며, 나폴레옹 전쟁 이후 이후 빈 회의에서 네 번째 분할도 이루어져 유럽 지도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1차 (1772년 8월 5일)는 러시아(에카테레나 여제), 프로이센(프리드리히 2세), 오스트리아(요제프2세)가 폴란드 분할시키고, 2차(1793년 1월 23일), 3차(1795년 10월 24일)로 3국에 분할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나폴레옹 전쟁 과정에서 나폴레옹은 폴란드-리투아니아 공화국의 폴란드 왕국 지역을 바르샤바 공국으로 부활시켜 나폴레옹의 위성국으로 만듭니다. 그러나나폴레옹의 패배로 끝났고 빈 회의의가 열러 복고주의에 입각하여 폴란드는 포즈난 대공국(프로이센 왕국령), 크라쿠프 자유시(오스티리아 제국령), 폴란드 입헌 왕국(러시아 제국령)를 만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