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 아이가 갑자기 소심해지고 겁이 많아졌어요
29개월 남아입니다
이전에는 키즈카페를 가면 정글짐이나 트램폴린 등에서 거침없이 놀던 아이입니다 ..
어린이 집에서도 체육활동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키즈카페를 가면 정글짐이 무섭다며 근처에도 가지 않고 체육시간에 징검다리 간너기등 무서워서 하지 못합니다 ...
가리지 않던 낯을 엄청 가리기 시작해서 새로운 곳에서는 제 품을 떠날줄 모릅니다. 이전에는 낯을 많이 가리지 않고 금방 적응하는 아이였습니다 .. 갑자기 겁이 많아 지고 소심해진거 같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가 무섭고 낯설어 위축되는거 보면 마음이 안좋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행동들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면,
최근에 아이 주변 환경에 큰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낮 활동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도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아이의 활동에 관심가져 주시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편안한 마음이 들 수 있게 따뜻한 가족의 분위기로 아이를 대해 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무래도 놀이기구 등에서 떨어지거나 그러한 것들에
대하여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안심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특정 환경이나 특정 행동에 대하여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
그 행동이나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환경과 행동에 대하여 공포심을 없애기 위해서는 아이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부모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공포심을 느낄 상황이나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방법이 가장 좋으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