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무인 지상 차량이 전장에 투입된다면 전략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전투에 활용될 때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드론과 무인지상차량이 전장에 투입되어 정찰과 전투를 수행할 때 이들의 운용 전략은 어떻게 변할까요?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드론과 무인 지상차량(UGV)이 전장에 본격 투입되면 전략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선, 정찰 및 감시 능력이 크게 향상됩니다. 위험 지역에 직접 인원 투입 없이 실시간으로 상세 정보를 얻어 압도적인 상황인식이 가능해지죠
다음으로, 정밀 타격 및 전투 방식이 달라집니다. 저렴한 FPV 자폭 드론이나 UGV를 활용해 고가 목표물을 효과적으로 공격하고 인명 손실 위험을 크게 줄일수있습니다.
또한, 여러대의 드론과 UGV를 동시에 운용하는 분산 및 협력 작전이 가능해져 넓은 지역을 감시하거나 다방향에서 공격하는등 복잡하고 빠른 작전이 가능해집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무인 시스템은 소규모 부대나 비대칭 전력이 전통적인 강점을 가진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대응할수있게 하여 전장의 양상을 크게 바꿀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다람 전문가입니다.
드론과 무인지상차량이 본격 적으로 전장에 투입될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네트워크 중심 작전 : 드론이나 ugv 유인 전투체계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및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하여 육해공 간 전술 정보 연동이 가능함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유인 체계와 무인체계의 장점을 결합한 전투체계 운용이 가능하며 인간은 지취통제와 전략적 의사 결절에 집중합니다.
임무 특화 운용 : 드론은 감시 표적 획득 등 공중임무를 수행하며 ugv는 위험 지역 탐색이나 지뢰 물자 수송등 지상 업무를 담당합니다.
자율성 수준조절 : 상황에 따라 무인체계의 자율 수준을 완전 자율부터 원격 제어까지 임무에 맞는 운용 방시을 선택합니다.
스웜 전술 : 다수의 소형 드론이나 ugv를 동시에 운용하며 대규모 정보 수집 및 포화 공격 등 새로운 전술 개발
전문부대 운용 : 드론봇 전투단과 같은 무인체계 전문 부대 편성 및 운용을 하는 전문 인력 양성
유연한 획득 체계 빠르게 바전하는 기술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력지원체계를 구축
사이버 방호 강화 : 무인체계에 대한 해킹 및 전자전 대미 능력 강화
윤리적가이드라인 수립 : 무인체계 사용에 대한 명확한 윤리기준 마련
안녕하세요. 김민규 전문가입니다.
우선 사람이 섣불리 가지 못하는 지역도 드론이나 무인 병기로 침투가 가능해집니다. 또한 무인 병기로 인해 민간인의 피해가 더 심해 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상규 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드론 및 무인 지상차량의 임무는
전장에서 병사대신
수색 / 정찰 / 경계 임무 등을 수행하도록 개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계화부대 선단에서
수색과 정찰, 경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요
원거리에서 원격조종 내지는 자율주행으로 임무수행하며
종속주행 모드(통제차량을 따라 이동)
경로 주행
장애물 탐지 및 정지/회피
통신단절 시 계획경로 기동 등 자율주행 모드 등이 개발되어 적용됩니다.
드론과 무인 지상 차량이 따로 움직이는 경우를 생각하나
각각의 장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무인지상차량 자체에 드론이 탑재되는 경우고 있고
실제 싱가포르 방산업체에서는
올해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정찰드론 장착 가능한 새로운 무인지상차량 '타우루스'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타 차량과의 유인-무인 병행작전을 지원하는
유연한구성변경이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으로
특히 40분 비행가능한 드론장착으로 시야밖 작전도 지원합니다.
이런 부분들로 볼 때
일단은 군 수송물자 운반, 부상병 후송, 기존차량 접근힘든 지역 정찰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화물취급용 로봇팔 장착으로 화물도 취급가능하겠지만
향후에는 수동조작 및 인공지능에 따른
적진 침투 및 공격작전 수행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므로
전장에서의 각종 상황에 대한
빅데이터에 따른 인공지능 머신러닝이 진행됨에 따라
인간보다 더욱 능동적이고도 신속한 작전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