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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놀리아
매그놀리아23.11.28

피검사 공복시간 질문이 있습니다

나이
40
성별
여성

피검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리파아제 아밀라제 감마지티피 알부민 검사는


꼭 공복에만 가능한가요?


공복시간은 얼마나 지나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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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식물 섭취에 의해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치들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서는 금식을 하고 공복 상태에서 검사를 진해하여야 하겠습니다. 금식은 최소 8-9시간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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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1.28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아밀라아제(Amylase)는 탄수화물 소화효소예요. 췌장에서 십이지장으로 분비되고, 타액선(침샘)에서도 분비되요. 췌장 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아밀라아제 수치가 증가해요. 아밀라아제 검사로 급성 췌장염과 같은 췌장 질환을 발견할 수 있어요.

    아밀라아제는 2가지 동위 효소(P형, S형)가 있어요. P형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이고, S형은 타액에서 분비되는 효소로 구분이 가능해요. 침샘에 질병이 생겼을 때에도 아밀라아제 수치가 상승해요.


    검사는 보통 팔의 혈관에서 채혈해요. 검사 당일 평소처럼 식사해도 돼요. 검사 전 알코올 섭취는 삼가해주세요. 주사 바늘 삽입 시 통증이 있어요. 채혈이 끝나면 지혈될 때까지 눌러준 후, 반창고를 붙여요. 아밀라아제는 소변에서도 검출되므로, 24시간 소변을 모아 검사하기도 해요.

    혈액검사 결과 30~118 IU/L 가 정상범위예요. 급성 췌장염의 경우 심한 복통과 함께 아밀라아제 수치가 기준치의 10배까지 상승하기도 해요. 만성 췌장염이나 췌장암, 이하선염에서는 2~3배 수치 증가를 보여요. 또한 장폐색, 장천공, 장관 괴사, 난소 종양이 있을 때에도 아밀라아제 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요. 약물에 의해서도 아밀라아제 수치 증가가 발생해요. 모르핀(morphine), 코데인(codeine), 경구피임약, 아스피린, 이뇨제 등의 약물을 복용중이라면 의사가 결과 해석 시 참고해야 하니 의료진에게 알려주세요.

    아밀라아제 검사 수치 상승이 췌장의 문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에요. 담낭 손상이나 과도한 음주에 인한 간 손상일 경우에도 수치가 상승해요. 질환 판별을 위해 혈액 검사를 통해 다른 췌장효소 수치도 확인하고, 복부 초음파나 복부 CT를 통해 확진해요.

    리파아제(Lipase)는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예요. 췌장에서 생성하고 십이지장으로 분비되요. 췌장 세포가 손상되거나 췌관이 막히면 리파아제가 배출되지 못하여 혈중 농도가 증가해요. 리파아제 검사는 췌장 질환에 대한 특이성이 높아 급성 췌장염과 같은 췌장 질환을 발견하는데 활용해요.


    검사는 보통 팔의 혈관에서 채혈해요. 검사 당일 평소처럼 식사해도 돼요. 검사 전날 기름진 식사나 알코올 섭취는 삼가해주세요. 주사 바늘 삽입 시 통증이 있어요. 채혈이 끝나면 지혈될 때까지 눌러준 후, 반창고를 붙여요.

    검사 결과 13~60 U/L 가 정상범위예요. 리파아제는 급성 췌장염일 때 심한 복통 증상과 함께 기준치의 5~10배 상승을 보여요. 췌장 손상이 발생한지 24~48시간에 증가하여 1~2주일 가량 높은 수치가 지속되요. 복통없이 리파아제 수치가 증가했다면 신부전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혈액 속 리파아제는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신장 기능이 나빠져 배설이 안 되면 혈중 리파아제 농도가 상승해요. 또한, 간질환이 있어도 상승 소견을 보여요.


    급성 췌장염일 때 리파아제는 아밀라아제와 함께 상승하지만, 리파아제가 다시 정상범위로 돌아오는데 1~2주 더 시간이 걸려 회복 지표로 사용 가능해요. 검사 결과 췌장 질병이나 다른 질환이 의심된다면 다른 혈액검사 수치와 복부 초음파, 복부 CT, 역행성 췌담관 조영 검사를 종합하여 판정해요.


    (출처: 세브란스 병원)

    감마 지티피: 검사결과는 식후에 감소하므로 최소 8시간 금식 후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알부민 검사는 공복여부와 상관없이 검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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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췌장효소수치는 식사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복시간을 6~8시간 정도 지켜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마지피티를 포함한 간기능검사는 식사와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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