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 넘어까지 회식하는 와이프 직장 그게 싫은 제가 잘못된 건가요?
와이프는 술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4일은 술을 마십니다. 집에서 마시는 건 그래도 참겠는데 직장에서 자정넘어 회식하는건 참기 어렵습니더.
어린 아이들도 있는데 와이프 직장에서는 미리 계획된 것도 아닌데 갑자기 일정 잡아서 반강제(고가 반영 압박)로 자정 넘어까지 회식을 합니다. 회식전에 알려주지도 않고 회식중에는 전화도 안됩니다. 만취해서 들어오는 애엄마를 볼때는 그 직장에 공식적으로 민원을 넣고 싶습니다. 공공기관입니다.
오히려 저한테 짜증내는 와이프. 자주 그러니 이제는 받는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너무 힘듭니다. 제가 고리타분하고 잘 못 된건가요? 저는 중요한 회식이 아니면 왠만해선 참여하지 않고 일년에 한두번 정도 회식에 참여해도 1차에서 마치고 9시를 넘기지 않습니다. 술도 취할 정도로 마시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치킨 보다는 소고기가 더 좋아입니다.
너무 이상한 회사인거 같습니다 요즘은 강제적으로 하지 않는데 승진을 빌미로 해서 회식을 한다는 것은
민원같은거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호탕한병아리213입니다.
제가 볼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할겁니다.
예전처럼 강제적으로 회식하는 문화는 없어졌고
그렇게 회식을 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겠죠.
안녕하세요. 세심한향고래249입니다.
아내분이 근무하는 회사가 이상한 회사인겁니다. 요즘은 회식을 하는 횟수도 적지만 회식에 불참한다고 인사고가를 이야기한다는거 자체가 이상한데요. 그리고 자녀가 있는데 아내가 자정이 넘어서 오는데 스트레스를 안 받는게 오히려 이상한거 같아요. 선생님이 스트레스를 받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을 생각하면 회사에 이야기하기도 어렵고 고민되시겠네요.
안녕하세요. 반딪불이처럼반짝거리는너의목걸이입니다.
와이프도 사회생활의 일환으로 그런 모임과 회식이 잦을 수있다고 이해를 해야합니다.
다만 와이프께서 주체가 되어 즐기는 자리가 되면 가정에 소홀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잘 상의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깜찍한손자손녀들너무나사랑합니다입니다.
사실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는 개념은 과거의 얘기입니다.
와이프분께서 그냥 회식을 즐기는 경우인거 같구요.
와이프분이랑 잘 상의하셔서 이런 부분에 대해 조심 좀 해달라고 해보세요.
와이프 의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일반 기업체라도 회식이 일주일에 4은 뭔가 이상합니다.
물론 직원들끼리 개인적으로 회식은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많아야 일주일에 한두번이죠.
아마 질문자 님도 어렴풋히 느낄 것입니다.
그런 불길한 촉이 틀렸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공공기관이라도 회식이 좀 잦은 것 같은데요? 한달에 몇번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반 회사에서 자정 넘게까지 자주 마신다는게 좀 이해는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