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책에 보면
한 나라가 세워지고 망하기까지 일련 사건으로 정리는 하던데,
각 시대의 후기라고 해서 부정적인 사건 위주로 되어있는 거 같습니다.
고려시대에 고려가 망하기 까지 후기쪽에
원간섭기라고 있던데, 고려시대 원간섭기가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나라와의 30년전쟁끝에 강화협상을 맺은 1259년부터 공민왕이 쌍성총관부를 수복하는 1356년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신정권이 끝난 1270년부터 쌍성총관부 회복한 1356년까지로 보는 견해와 삼별초의 난이 끝난 1273년부터 1356년까지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간섭기는 고려가 몽골의 속국이 된 1259년부터 병신정변이 일어난 공민왕의 1356년까지 약 97년간의 기간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