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은행들에 대한 뱅크런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현재는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CS은행이 UBS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UBS가 AT1(코코본드)를 전액 0원으로 처리하면서 다시금 도이체방크까지 위기가 번지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은행의 위기와는 다르게 우리나라 시중은행들의 경우에는 수익성 부분에서 굉장히 안정적이다 보니 한국은행의 리스크는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시중은행들과는 다르게 저축은행, 캐피탈, 증권사의 경우에는 PF대출에 대한 연체가 급증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저축은행을 시작으로 2금융권의 연쇄적인 부실화가 발생할 우려는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