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몸값 롤 대표 선수로 유명한 페이커가 왜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인가요? 이제 폼이 떨어지고 있는건가요?
이번 시즌 e스포츠 롤 종목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준결승 결승에 모드 참여하지 못했는데요
최고 몸값 롤 대표 선수로 유명한 페이커가 왜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인가요?
이제 폼이 떨어지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너그러운양32입니다.
준결승뒤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상혁 선수가 감기 몸살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해서 김정균 감독은 철저하게 기량에 따라 선수를 출전시켰다고 합니다.
페이커 선수는 25일에 감기에 걸려서 준결승과 결승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코로나에 걸린 줄 알았지만,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었고, 감기 몸살이었다고 합니다. 주전으로 뛰지 못하고 후보 명단에만 이름을 올리고 대기실에서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몸 상태가 안 좋아서 마스크를 착용했다. 몸이 너무 힘들었다. 갑자기 몸살과 독감이 왔다"며 "의무실에 갔다가 경기를 봤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페이커 선수가 꼭 후보 교체로라도 출전하길 바랬지만, 한국 롤 대표팀을 이끄는 김정균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팬들의 염원보단 팀의 금메달이 먼저"라면서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저조한 페이커 선수를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페이커 선수 또한 팀이 우승하는 것에 동의하면서 "우선은 팀이 금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면서 자신의 출전 여부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가짐을 보여 주었습니다.
페이커 선수도 준결승과 결승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고 합니다.
금메달을 딴 이후에는 이렇게 소감을 전했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결승전에) 출전해서 우승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팀으로서는 내가 출전하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는, 그런 저력이 있다는 데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초비 선수가 굉장히 잘해서 우리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선발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증명을 잘하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