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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코스
마루코스23.02.17

미국금리가 환율에 주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미국금리 인상 때문에 환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뉴스를 많이 접합니다. 미국금리의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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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8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리 변동과 환율 사이의 관계는 복잡하며 시장 기대, 무역 흐름, 자본 흐름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투자자들이 더 높은 투자 수익률을 추구하기 때문에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다른 통화에 비해 달러 가치가 상승하여 미국 통화에 대한 환율이 더 강해집니다.

    반대로 미국 금리가 하락하면 투자자들이 다른 곳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때문에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 다른 통화에 비해 달러 가치가 하락하여 미국 통화에 대한 환율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자율과 환율 사이의 관계가 항상 직접적인 것은 아니며 다양한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 성장 전망, 지정학적 사건, 중앙은행 정책의 변화도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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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채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오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원화보다는 달러를 더 선호하게 됩니다.한국의 돈을 투자하는것보다 달러를 매입해서 미국은행에 예치하여 예금리자수익을 얻는것이 더 클수가 있을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되면 달러를 매집하려는 사람들로인해 가격은 비싸질것이고 상대적으로 원/달러의 환율은 오를것입니다.미국금리상승시 한국은 같은방향으로 금리를 올리고 낮추면 낮추는 정책은 어쩔수없는일입니다.주식시장의 큰 금액들이 빠져나가면 큰혼란으로 이어질수있으니 방어정책을 펼칠수 밖에없겠죠.미국금리의 상승과 하락에 따른 상대적인 상황이 발생하고 이러한 부분은 절대로 확신을가지고 예측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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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 변화는 전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면, 다른 국가의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미국에 자금을 투자하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면서 미국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그 반대로, 미국의 금리가 하락하면 미국에서의 투자 수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자국 통화를 매수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또한, 미국의 금리 변화는 국제 자본의 유동성을 변화시킵니다.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다른 국가들의 금리 수준과 비교하여 미국에 자본이 유입되어 미국의 통화 수요가 증가하게 되며, 반대로 미국의 금리가 하락하면 다른 국가에 자본이 유입되어 해당 국가의 통화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환율 변동으로 이어지는데,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면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하고 다른 국가 통화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미국의 금리가 하락하면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다른 국가 통화 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국의 금리 변화는 국제 금융 시장에서 환율 변동을 유발하며, 이는 국제 무역 및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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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우리나라와의 금리와의 격차가 심화되거나 혹은 축소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빠르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미국인 달러의 유통수량이 감소하거나 혹은 미국 금리가 높다보니 미국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런경우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미국과의 금리격차보다는 '향후 미래에 발생하게 될 금리격차'에 의해서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즉, 미국의 금리가 빠르게 인상될 것이라고 시장에서 예측하게 되는 경우에는 앞으로 우리나라와의 금리 격차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하게 되면서 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완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우에는 향후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좁혀질 것이라 예측하면서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조금 쉽게 생각하면 1금융권에서 5%의 금리를 주는데 2금융권에서 4%의 금리를 준다면 당연히 사람들은 금리가 높고 안정성이 높은 1금융권에 예치하려고 할 테고 그럼 자연스럽게 1금융권에 자금이 몰리게 되어 해당 국가의 화폐가치 상승 즉 환율 상승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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