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들이 왜 자꾸 "나 사랑해?"라고질문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우선 반복되는 아드님의 질문에 대해 이유를 물으셨는데요. 말씀하신 바와 같이 확인받고 싶어 함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확인'하기 보다는 '확신'할 때 비로소 마음이 놓이지요. 그러기 전에는 계속 미심쩍어 확인하는 것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고요.

그럼 아드님은 부모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을까요? 그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확신의 기준이 다른 아이에 비해 좀 더 높을 가능성은 있겠습니다.

만약 기준이 높은 아이라면 질문자님의 '영혼없는 대답'으로는 확신을 주기 어렵겠지요?

이곳에 말고 아이에게 직접 물어 보세요.

"엄마/아빠한테 사랑하냐고 자주 묻는구나. 어떻게 하면 우리 OO이가 엄마/아빠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을까? 원하는 걸 말해 줄래?"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들은 확인을자주하고싶어하고 의외로 눈치가 빠름니다

머리가 아닌 본능이 발달된건데요

단순히 사랑해가아니라

구체적으로 난 너의 생각 행동 말투

이런부분들을 예로들면서 그러한부분을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상담자의 아들인데 영혼없이

사랑한다는

말은 좀 슬프게 들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께서 귀찮아서 마지못해답을해주시다보면

아이가 자꾸 확인하려고 되묻기때문에

아이에게 " 당연히 사랑하지

매일한번씩확인 안해도언제나 엄마아빠는널사랑해"

나사랑해? 라고묻는거보다 당연히사랑하니까너가

"엄마사랑해 아빠사랑해"라고 표현해주는게좋아

"엄마아빠도 그렇게표현할게"

라고하면서 아이가먼저묻가전에" 우리아들사랑해"

라고 먼저이야기해주시면 자꾸확인하려기보다

부모님께사랑한다고표현할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종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리가 반복된 질문은 하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남편이 담배를 핀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아내분이 "담배를 끊어" 라고 말합니다. 그럼 남편은 "알겠다 알겠어 끊을께" 라고 말하며 계속 핀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그럼 여기서 "알겠다 알겠어"는 '담배를 끊겠다' 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그만해라 듣기 싫다' 라는 뜻일까요.

아이가 "나 사랑해?"라고 질문을 했는데 작성자님이 건성어린 태도로 " 어 사랑해" "사랑한다고 몇번을 말하니?" "사랑한다고 말했는데 왜 계속 묻는거니" "어 정말 사랑해! 정말이야 사랑해" 아이가 보기에 어때 보일까요?

아이가 믿지 못하니 묻는 겁니다. 그러니 믿어 줄 때까지 진심어리게 대답해주세요.

설거지를 하고 있을때 물어본다면, 설거지를 잠시 멈추고 눈높이에서 마주보며 상냥하고 정성스럽게 대답을 해주세요.

몇번만 하면 아이는 그런 질문하지 않을 겁니다.

꼭 해보세요. 금방 효과가 날거예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사랑한다는 질문을 할때는 자신이 애정을 받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하는것일수있습니다.

위와같이 물어볼때는 귀찮더라도 아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마음껏 표현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아이도 이것이 건성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표정이나 행동으로 파악할수있기에 더욱 집요하게 물어볼수있기에 성의를 다해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강대희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님께서 계속된 답변에 지치고 계신것 같습니다. 아들이 빠른 사춘기일수도 있고 혹은 장난처럼 질문에 재미가 들린것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 존재인지 확인하고 설득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난 사랑받는 존재일까. 나는 저 친구보다 못한데. 나를 사랑해줄까 생각이 어느때보다 큰 고민일수도 있지요.

단순히 응 사랑해 이런대답보다 우리가족에게 넌 큰 선물인 이유, 얼만큼 사랑하는지, 하늘이 내려준 내 보물인 이유를 말하며 사랑받는 존재임을 알려준다면 더욱 좋은관계가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정서에도 도움이 되겠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사랑을 받고싶은데 애정결핍 또는 사랑을 덜 받고 있는것처럼 느껴져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더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보시고, 필요한게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가 힘든점은 없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구윤정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하지만 그것을 물어보는 사람과 궁금해도 말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들이 자신이 충분히 사랑받는다고 느끼지 못해서 계속 물어보는 겁니다. 영혼없는 대답만으로는 아들이 절대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아들이 실제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속상한 일이 있어서 털어놓았는데 '네가 잘못했네. 그러면 안 되지'라고 혼내지 마시고 '우리 아들 ~ 해서 많이 화나서 그랬구나'하고 아들의 감정에 공감해주시고 엉뚱한 말을 하더라도 '와, 대단하다. 상상력이 엄청난걸' 등 아들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하나하나 존중해주세요. 매일 안아주시고 물어보기 전에 사랑한다고 먼저 말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엄마, 아빠, 다른 가족도 동참해주시면 훨씬 더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사랑을 확인 받고 싶어하는 심리일 것 같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리기때문에 금방 없어질 행동으로 보이지만

너무 성의없는대답은 아이가 애정결핍증상이 나타날수도 있기에

힘드시겠지만 긍정적인대답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