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조금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이 떨어지시는데 그분이 어릴 때 한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질문자님
달나라에 여행가는 시대에
구석기 시대의 낭설을 질문을 빙자해서
퍼트리고 계십니다.
제가 한의사 32년 차인데요.
한의사 초기 때 질문자님 같은 소리를 좀 들었고
요새는 질문자님이 첨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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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바보가 되었다
녹용을 많이 먹어서 바보가 되었다
예전에 보약이란 것은 부자들만의 산물이었죠.
이를 시기 질투해서 이런 근거 없은 낭설이
생긴 듯 합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하기나 한 일 입니까?
앞으론 이런 유언비어를 질문으로 하지 마시구요
좋은 질문 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