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소한돼지249입니다.
포지션 변경이나 타자였다가 투수로, 투수였다가 타자로 변경하는 일이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등학교까지는 투수 타자 구분없이 양쪽을 겸하는 경우가 많아 대학이나 프로로 진출한 뒤에 자신의 특기를 더 살리는 쪽으로 변경하는 경우는 더러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도 투수로 프로에 입단했지만 타자로 변경하여 성공한 경우입니다. 요즘은 유틸리티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다양한 포지션을 볼 수 잇는 선수가 많이 있지만 투수였다가 타자로, 타자였다가 투수로 변경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둘을 병행하는 오타니가 그래서 대단한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