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의 인기가 예전만 못해졌다. 올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초등교육과 13곳 가운데 11곳이 사실상 미달인 셈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수요가 줄었지만 학교에서의 교권 침해가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 교사의 인기가 점차 시들어져 가고 있는 실정이다. 과거에는 교대에 들어가면 대부분 임용고시에 합격이 되고 교사가 되는데 어려움이 없었는데 이런 이점도 사라져 가고 있다. 또한 임용 시험 합격자들의 발령 대기 기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사실 가장 큰 것은 교권 침해가 교대 인기의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노동강도는 심한대 비해 학생들과의 갈등으로 인하여 사직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는 형편이다.
교육대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교직에 대한 뚜렷한 신럼과 가치관을 가지고 교사가 되기 위해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스컴에서 자주 거론되고 있듯이 우리나라가 저출산 고령화사회로 접어들고 있기때문에 폐교가 되는 초등학교가 늘어나고 있고 저출산으로 인해 학생들의 인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교사에 대해 불손한 태도를 보인다거나 학교 집단생활에 부적응하거나 자기자식만을 위하는 부모들의 과잉보호로 인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교대진학이 낮아지고 있는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