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맨발로 땅 위에서 걸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나요?
문뜩 반려동물들을 보고 들은 생각인데
동물들은 맨발로 맨 땅 위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그런 경우 동물들은 발바닥에서 오는 통증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동물들이 통증을 느끼는 방식은 종에 따라 다릅니다. 다만, 인간처럼 복잡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동물들은 발바닥의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동물들이 발바닥을 보호하고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포유류는 발바닥에 두꺼운 패드를 가지고 있어 땅과의 충돌로부터 발을 보호하며 많은 새들은 발바닥에 두꺼운 깃털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땅에서 발을 보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동물들이 맨발로 활동하더라도 그들은 자신의 발바닥을 보호하고 통증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동물들이 발바닥의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귀욤귀한 강아지의 발바닥 패드에요! 저 까만 발 바닥은 대부분 푹신한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요. 그리고 겉부분은 피부 각질이 쌓여 만들어진 각 질층이구요. 즉 가장 바깥쪽은 굳은살이다!라고 생 각하시면 되지요. 아가들의 경우는 예쁘고 연약한 핑 크빛이지만 패드가 바닥과의 접촉이 늘어남에 따라 굳은살이 생겨 튼튼해지는 거지요. 그리고 발바닥의 패드를 보면 정육면체는 아니지만 육면체의 구조를 하고 있음이 혹시 보이시나요? Digital pad라고 이 름붙여진 곳 말이에요! 정육면체는 자연체에서 가 장 견고한 구조를 가진 벌집에서 찾아볼수 있지요.
이런 육면체 구조와 지방의 푹신푹신함이 강아지가 움직일 때 충격을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과 달리 동물들은 발바닥에 두꺼운 각질층을 가지고 있어 맨발로 걸어도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그만큼 발바닥 피부가 두껍고 근육이 발달해서 그런것이죠. 그래서 인간과는 달리 맨발로 다녀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것이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