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미술품 보존 약품의 부작용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학생인데 미술품 관련 탐구를 진행하다가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미술품 유지를 위해 산화 방지세나 바니쉬, 자외선 차단제를 처리한다는 내용을 보았는데 이러한 약품들이 오히려 미술품을 손상시키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부작용이 있나요? 있다면 각각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미술품 보존용 약품은 올바르게 사용하면 보호 효과가 크지만, 잘못 쓰거나 오래되면 변색, 균열, 표면 변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래서 전문 미술 복원가들은 항상 소량 테스트와 환경 관리, 적절한 보관을 병행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답변을 드린것으로 기억하는데 혹시 질문을 두번 남기셨을까요
모든 미술품을 유지하기 위해 바니쉬를 바르는 것은 아닙니다. 회화 중 유화에 주로 바르고 아크릴에도 바르긴 합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도 함께 바르는데 그 이유는 햇빛에 의해 염료가 자외선과 반응하여 산화되고 노화되는데 자외선 차단제는 이러한 자외선을 막아주지만 바니쉬는 염료와 마찬가지로 햇빛에 의해 최초 투명한 색상에서 역시나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또한 바니시는 시간이 지나면 경화되고 수축되기에 기존 물감이 두껍다면 기존 재료에 크랙을 발생시키거나 탈락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