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공사하다가 옛 성터가 발견되잖아여? 몇백년 사이에 그만큼 흙이 쌓였다는 것인가요?
뉴스에서 공사 중 엣 유물이나 성터가 발견됐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백년 사이에 그렇게는 흙이 많이 쌓일 수 있나요? 높은 성곽이 묻히고 그 위에 사람들이 살아갈 정도로 많이 그리고 단단하게 쌓인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도 강가도 아니고 도시 한 복판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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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지역이 강이나 호수 근처에 위치해 있다면, 수문을 통한 침식이나 강물의 침전에 의해 흙이 점차적으로 쌓일 수 있습니다. 보통 도시는 강가에 지어지게 되므로 토사나 모래 등의 자연적인 퇴적물 쌓이게 됩니다. 또 강가가 아니더라도 장마 등에 의해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지형 변동이 일어날 경우, 흙이 이동하여 과거의 유적이 덮힐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