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들은 만국우편연합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 연합에 속한 국가간에는 협력관계이기 때문에 EMS 서비스와 기타 여러 우편서비스를 양질에 받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서비스를 위한 기본 협약이 존재합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하는 우체국들은 위 협약들을 소위 악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발송 우체국은 목적지 우체국까지 물품을 운송하는 비용만 부담하면 되고, 실제 목적지에서 배달에 필요한 비용(집배원 인건비, 전산처리비용 등)은 목적지 국가 우체국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발송 우체국은 큰 부담이 없습니다.
즉, 배송료를 조금 저렴하게 받더라도 발송 물량을 무차별적으로 늘려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이런 폐해를 막기 위해 아까 위에서 언급한 '상대국 취급비' 제도를 사용하고 있으나, 목적지 우체국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렇다고, 목적지 우체국 입장에서는 손해를 본다고 해서 배송을 안 할 수도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 배송해야 하는 조약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