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왜 민족자결주의의 대상이 안되었나요?

Question

제1차세계대전이후 민족자결주의에 따라서 식민지들이 독립을 이룬곳들이 있었는데 그 당시 한반도는 이 내용에 해당되지않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한국이 민족자결주의의 대상이 되지 않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승전국들은 민족자결주의를 원칙으로 하여 전 세계의 식민지를 해방시키고자 했지만,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이 원칙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은 한국을 자국의 식민지로 삼기 위해 1910년 한국을 강제병합하고, 한국인들에게 민족자결권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삼는 것을 용인하고, 오히려 일본을 동아시아에서의 군사적 균형추로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은 제1차 세계대전 후 민족자결주의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계속 받게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 추천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제1차 세계대전 이후 대두하였던 민족 자결주의는 패전국 식민지에만 적용이 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9년 제1차 세계대전 뒷처리를 위해 열린 파리 강화회미에서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지기 민족이 지기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했는데 이 영향으로 일제치하에 있던 조선은 3.1만세 운동을 전개하여 독립의식이 고취되었고 우리의 3.1운동의 영향으로 중국에서도 5.4만세 운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는 강제성이 없었고 일종의 슬로건이었기 때문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승전국의 식민지는 그대로 두고 패전국과 러시아의 지배에 있던 동유럽국가들의 독립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며 독일과 오스트리아가 식민지를 갖지 못하도록 한 조치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처음 주창한 민족 자결주의란 민족 운명을 그 민족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것이었는데 그러나 실제 민족 자결주의는 전쟁의 패자인 독일 · 오스트리아 · 오스만 투르크의 식민지에 한정되었고 식민지의 대부분이 영국과 프랑스 등 승전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음을 볼 때, 민족 자결주의는 가식적인 것 이였습니다. 민족 자결주의란 승전국이 패전국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지 식민지 민중을 위한 것이 아니었고 조선을 지배하고 있던 일본도 승전국이었으므로 우리도 역시 식민지를 벗어날수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