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인체의 체온은 하루 동안 자연적인 변동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가장 낮고, 오후 늦게나 저녁에 최고점을 찍습니다. 이 체온의 변동은 감기나 다른 감염 질환에 걸렸을 때 발열과 같은 증상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낮에는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몸의 순환도 좋고,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증상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서 활동량이 줄어들고, 몸이 휴식 상태로 들어가면서 증상을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