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실생활에 사용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암호화폐가 실사용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장(?)급인 비트코인 또한 실생활에 다가서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수요 감소로 그나마 사용이 가능했던 매장들조차 다시 이를 없애고 있는 추세이며 새롭게 사용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 비트코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느린 전송속도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사이드체인 또한 별 반응이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비트코인의 실사용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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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비트코인은 실생활에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암호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TPS를 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드결제를 우선 생각해보면 비자카드의 경우 최대 TPS가 24,000정도입니다. 평균 3,526 TPS 정도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런 비자카드만큼의 TPS 정도는 근접해야 암호화폐 변동성 여부를 떠나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의 TPS는 7 TPS이며, 이더리움은 20 TPS, 이오스는 최대 4,000 TPS 입니다. 비자카드보다 한참 모자르죠.
아직 실생활에서 암호화폐 결제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나마 이오스의 TPS 수준이 실제 실생활에서 쓰기에 가장 적절한 TPS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