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물들에 대하여 질문을 드려볼까합니다
보통 육식동물들은 서열 싸움을하는데 잡식이나 초식동물들도 서열싸움을 하는지요?
만약에 새끼가 크면 부모하고도 서열싸움을 하는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동물의 서열은 육식동물에서만 나타나는 행동은 아니며 초식동물이나 잡식동물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사회적 행동입니다. 많은 동물들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데, 먹이 접근 순서나 번식 기회, 휴식 공간 등을 정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서열 구조가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초식동물의 경우에는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무리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열 싸움이 치명적인 싸움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비교적 드문 편입니다. 실제로는 몸을 밀거나 위협 행동을 보이는 등 비교적 제한된 형태의 경쟁 행동으로 서열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끼가 성장한 뒤 부모와의 관계도 종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동물에서는 새끼가 성체가 되면 무리에서 독립하거나 다른 무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와 직접적인 서열 경쟁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같은 무리 안에 계속 남는 종에서는 성체가 된 후 부모 또는 다른 개체와 서열 관계가 다시 형성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무리지어 사는 동물이라면 당연히 잡식 초식 할것없이 서열싸움을 하구요. 자식이 성장해서 무리원이 되면 부모하고도 서열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통은 원래 리더가 나이가 많이 들거나 죽으면 평화로운 방식으로 새 리더가 선출되며 서열이 한번 정해지면 자식에게까지 그 서열이 그대로 유지되는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동물의 서열은 식성보다 사회적 생활 여부에 의해 형성되어요
육식 초식 잡식 모두 집단 생활을 하면 우열 관계가 나타날 수 있어요
예로써 늑대 개 말 사슴 돼지 영장류 모두 먹이나 번식, 공간을 두고 서열행동이 관찰되죠
새끼가 성장하면 부모와 직접 싸우기보다 무리에서 독립하거나 서열을 재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늑대나 사자 같은 일부 종에서는 성숙 개체가 번식권을 두고 경쟁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참고할만한 문헌이에요 :)
초식동물과 잡식동물도 집단생활을 하는 종이라면 생존과 번식에 직결된 자원 점유를 위해 반드시 서열 싸움을 수행합니다. 코끼리나 말 같은 초식동물은 신체 크기와 힘을 바탕으로 위계를 정하며 잡식성인 영장류는 지능과 사회적 결속력을 동원하여 복잡한 서열 구조를 형성합니다. 새끼가 성숙하여 성적으로 성인이 되면 부모와 자식 관계보다 개체 대 개체로서의 경쟁 관계가 우선시되어 서열 싸움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특히 수컷 새끼가 성장하여 기존 우두머리인 아비의 자리를 위협하거나 암컷이 어미의 지위를 물려받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은 자연스러운 생태계의 현상입니다. 이러한 투쟁은 무리 내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강한 개체가 집단을 이끌게 함으로써 종의 보존 확률을 높이는 진화적 장치로 작동합니다. 집단 내의 명확한 위계는 평상시 불필요한 내분과 에너지 소모를 방지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