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잘 다가가지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제 나이 지금 40입니다. 이제 성격을 고친다기엔 너무 늦은 나이가 되어 버렸는데요. 어렸을 때에는 크면 달라지겠지 나이들면 달라지겠지 저도 막연한 기대가 있었지만 이게 노력 없이는 안 되는 것인가 봅니다. 누가 말을 걸어오면 남/녀를 불문하고 그냥 귀찮기만 하고 제가 다가가기는 너무 부담스럽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갸름한바다꿩292입니다.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원인은 스스로에 대한 평가 부정적이다 보니 타인도 나를 좋아하지 않을것 같다고 느끼는 경우, 용기내어 다가갔지만 상대가 나를 반기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 사회적 상호작용 경험 부족에 의한 사회기술의 부족, 과거 대인관계에서 겪은 고통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에 내가 왜 사람들이 부담스러운지를 이해하시는 과정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상담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상담은 비용이 비싸 부담이 되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무료로 상담을 받고자 하신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실것을 권유드립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부가 국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입니다.
이용 방법은 네이버에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하신 후 거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방문하시면 되며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로 전화하셔서 전화상담 및 서비스 이용 문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