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으로는 성병 병변보다는 피부 자극이나 피지선 같은 양성 피부 변화에 더 가까운 모습입니다. 성병에서 흔한 병변은 물집이 모여 생기거나 궤양이 생기거나, 표면이 거칠고 콜리플라워처럼 자라는 형태가 많은데 현재 사진에서는 그런 특징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작은 돌기와 약한 홍반이 보이는 정도라 마찰, 위생 자극, 땀, 면도, 모낭 염증 등으로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양상입니다.
통증, 물집, 궤양, 분비물, 빠른 크기 증가가 없다면 성병 가능성은 비교적 낮습니다.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거나 표면이 거칠어지면 콘딜로마 같은 사마귀 감별이 필요합니다.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육안으로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검사 없이 끝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미성년자라도 혼자 진료는 가능합니다. 비용은 단순 진찰만 하면 보통 1만원 내외이며 추가 검사나 치료가 있으면 수만원 정도 범위가 일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