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역사는 아시다시피 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정불변한 사건이라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같은 사건이지만 다른 관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실 역사는 승자의 역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사건이라도 기록하는 당시의 주도권을 지고 있는, 역사를 기술 할 수 있는 권력 기준으로 쓰여지게 마련입니다. 나중에 역사가 바로잡아 진다면 당시 쓰여졌던 권력이 힘을 잃고 그 반대되는 세력이 권력을 잡았을 때야 역사가 다시 쓰여질 수 있습니다. 이 역시도 역시가 바로 잡아진다기 보다 다른 관점의 역사로 바뀌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바로잡는다, 고정불변하다, 사실이다 라는건 역사에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보는 관점에 따라 역사가 아닐수도 있고 쓰여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매년 정권이 바뀌는 한국의 사태를 봐도 대충 이해가 가실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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