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svb 파산으로 금리를 올릴지 고민이다 예상치 못했다 하는데 예상을 못한게 맞나요
금리를 올린 이유가 공급이 제한적인데 돈이 많아져서 수요가 늘어 물가가 오르니까 물가를 잡으려고 금리를 올린거잖아요 금리를 올려서 수요를 낮추겠다는게 경기를 침체 시키겠다는건데 경기가 침체되면 회사들이 파산하는 일을 충분히 예상해 볼수 있고 금리 올리는 목적 자체가 침체 시키겠다고 한건데 왜 경기침체라고 연준이 금리를 올릴지 고민이라는 기사가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목적은 경기를 침체시키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너무 과열되어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것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금리를 올리게 되면서 경기침체로 가는 방향성이 결정되는 것은 맞으나 금리의 인상 수준을 조절하면서 경제가 침체로 빠지지 않게 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것이 연준의 가장 큰 목표인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지난 코로나시기 대출이 감소하고 대출 중에서 고정금리 비율이 90%이상이다 보니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줄어들지 않고 경기가 침체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즉, 경제가 튼튼한 모습을 보였던 것인데 미국은행의 파산은 아이러니 하게도 앞서 말씀드린 대출의 비중이 90% 고정이다 보니 은행의 수익성 악화가 화근이 되었던 것입니다. 즉, 연준은 금리인상으로 인해서 소비침체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은행들이 '자금의 운용을 잘 못해서' 발생하는 수익성 악화로 인한 파산까지는 예측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예상을 못하지 않았을 겁니다. 경기를 의도적으로 침체를 시키고 있기 때문에 부실 은행 위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예상되었던 상황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리는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 금리를 낮추어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경기가 과열되면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관계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경기가 침체되면 기업들은 매출이 감소하고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면 기업들이 대출을 받기 어려워지고, 소비자들도 대출을 받기 어려워져 소비 활동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 침체 상황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은 경제 활동을 더욱 침체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준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금리를 올리는 것이 항상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후 결정을 내립니다. 이에 따라서 경기침체라고 연준이 금리를 올리겠다는 기사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이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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