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이 잘 안나올때 어떻게 조치하면 될까요?
한동안 만년필을 사용하지 않았다가 오랜만에 사용하려니까 잉크를 넣어도 잘 써지지가 않네요.
아마 촉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경우 잘나올수 있도록 조치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년필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펜촉에 이물질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만년필 세척을 통해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년필 세척방법]
1. 따뜻한 물을 2/3정도 채웁니다.
2. 준비된 만년필의 컨버터를 담급니다.
3. 컨버터를 이용하여 5~10회 이상 물 주입을 반복하여 펜촉 내부 잉크 및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4. 세척 작업 후 티슈나 헝겁등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합니다.
5. 물기 건조 후 잉크를 주입하여 사용합니다.
요즈음은 만년필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든것 같아요.
만년필을 오래 사용하지 않다가 쓰려면 잉크가 잘 안 나올 때가 있죠.
이럴 때는 만년필의 끝 부분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곧바로 찬물에 담가 쓰면 잘 나옵니다.그래도 잘 안된다면 방법은 하나에요.
만년필을 세척하는 겁니다.
세척을 하려면 만년필을 분해해주세요.
그리고 다뜻한 물로 세척을 해주시고 나중에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주시면 됩니다.
세척이 답일듯 합니다.
먼저 만년필을 분해하여 순서대로 놓습니다.
펜촉과 컨버터를 분리하여 따듯한 물에 살짝 담가놓습니다.
물이 맑아질 때까지 몇번이고 컨버터를 흔들어 씻어서 맑은 물이 나오도록 합니다.
뚜껑부분도 잘 씻어서 같이 말립니다.
하루정도 말려도 되요.
그리고 다 말랐으면 처음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합니다.
잉크 넣어서 쓰면 됩니다.
만년필 잉크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습니다만,
잉크 주입된 상태로 오래 방치된 경우, 잉크 충전만으로 안나오거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글씨가 끊겨 나올 수 있습니다.
오래 안쓰게 된다면 잉크를 빼놓거나 세척해 두는 것이 좋겠죠.
문제는 아주아주 오래된 만년필이 출토되었을 때입니다.
단순 세척으로 부족하고 분해를 해야할 때가 있는데요,
이때 만년필의 일반적은 구조와 원리를 알면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힘으로 열려고 하면 펜이 깨지거나 손상될 수 있으니 일단 후퇴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빈티지 만년필을 물에 담궈놓는것도 비추입니다.
어떤 펜은 물에 담궈놓으면 변색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전문가를 찾는것이 현명한 대처법입니다.
만년필은 가급적, 분해는 하지 않는 것이 펜의 건강에 좋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호기심에 분해하는 것은 이롭지 않습니다.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습니다.
특히 분해나 세척작업은 세면대나 욕실에서 하면 안됩니다.
책상 위에서 아주 소량의 물만 있어도 가능한 작업입니다.
흐르는 물이 필요하지 않아요.
부품이 하수구로 실종되는 사건이 자주 보고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은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펜촉을 잡고 털지 마세요.
털다가 손에서 놓쳐 발사되기도 하고, 벽에 부딪혀 펜촉이 손상되기도 합니다.
한동안 사용하지 않는 만년필이 잘 안나올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종이컵에 따뜻한 물을 담은다음에 만년필 촉을 따뜻한 물어 담구면 촉에 굳어있던 잉크가 녹아서 흘러나옵니다. 약 20초에서 30초 정도 담궈둔다음 휴지에 촉을 올리면 촉에 묻어있던 물과 녹은 잉크가 휴지에 묻어나게 됩니가. 그리고 나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년필이 카트리지 교환품이라면 카트리지를 교환하시고 만약 일체형 이라면 따뜻한물을 종이컵같은데 받아서 펜촉을 30초나 1분정도 담궜다가 사용해보세요 아무래도 잉크이다보니까 펜촉에있는 잉크가 굳어서 그런걸수도있으니 따뜻한물에 담궈보세요 너무 미지근한물보다는 굳은 잉크가 풀어질만한 온도가 좋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