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화사한귀뚜라미291
화사한귀뚜라미29120.02.21

블록체인 (비트코인)이 데이터(거래 장부)가 저장되는 곳?

노드나 풀 에서 저장된다고 하는데요

노드가 정확하게 뭔지 궁금하고요 풀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드라는 것은 어디에 저장되는지? 하드웨어 인지? )

블록이 체인처럼 지속으로 연결되면 용량도 점점 커지게 되는데.

일반 컴퓨터로는 용량을 감당하기 힘들거 아닌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노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노드(Node)는 데이터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연결지점 또는 데이터를 재분배하는 곳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각 지역마다 통신을 지원하는 지역 통신사(KT)를 말합니다.

    • 블록체인의 노드는 거래 데이터 검증하여 블록을 생성하고 체인에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이런 노드를 BP(블록프로듀서)노드라고 불립니다. 한마디로 블록체인의 블록을 관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노드에는 대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서버가 존재하며 단순히 서버만 존재하는 것을 라이트 노드(Light Node)라 불리우며 별도의 저장시스템(HDD 또는 SSD)을 갖춘 노드를 풀노드(Full Node)라 합니다.

    • 풀노드(Full Node)는 해당 블록체인의 블록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는 노드를 말합니다. 즉, 모든 거래정보를 보유한 노드로 거래 검증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확인하여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데 반해 라이트노드(Light Node)는 시드(Seed)형태의 정보인 블록헤더의 데이터만 보유한 노드를 말합니다.

    • 이런 라이트노드는 거래 검증시 풀노드의 데이터를 받아 처리하기 때문에 풀노드의 의존도가 필수적이지만 운영상 비용이 적게 들고 사용이 쉬우며, 문제 발생시 복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비트코인의 블록용량은 약 1MB로 10분마다 한개의 블록이 생성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1시간에 6개의 블록에 생성되고 이는 6MB의 용량이며, 하루에 144MB의 용량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는 1년에 52,560MB의 용량이 필요하게 된다는 말이됩니다.

    • 2020년 2월 21일 20시 29분까지 생성된 블록 수는 618,346개 이므로 대략 618GB(618,346MB)의 용량을 사용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는 약 11년이 넘는 데이터량이기에 요즘 출시되는 4~8TB의 하드디스크 만으로도 충분히 활용가능한 용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는 비트코인을 예로 설명한 것이지만 속도가 훨씬 빠른 다른 블록체인이라면 예기가 달라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