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가장일찍자는꿀벌
사람하고 대화할 때 기가 너무 빨립니다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
부모님이랑 대화할때는 기가 빨린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친구랑 대화할 때 뭐라 말할지 생각하고 리액션 하는 게 기가 너무 빨립니다. 아무리 친해도 기가 빨려요. 어떻게 해야 기가 안 빨리고 잘 대화할 수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무조건 많이 해보는겁니다.
운동방법을 이론적으로 배우지만 운동은 직접해야 몸에 익숙해지는것처럼 반복해서 잘할때까지 하는것밖에 없습니다.
그것처럼 사람과의 대화도 계속하다보면 연습하면서 늘것같습니다. 운동도 처음엔 서툴고 힘들지만 좀 더 익숙해지면 좀 덜한것과 같다고생각합니다. 그런데 운동에 너무 무리하면 안되는것처럼 자신에게 맞는 양이있듯이 사람을 대하는일도 체력에 맞게 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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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친한 것과 편한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편한 것이고 친구는 알게 모르게 신경쓰이거나 맞춰주려 배려를 하려한다거나 잘보이고 싶다거나 뭔가 관계에 대한 노력이 들어가서 그런 에너지들이 쌓여 힘들다고 느끼는거라 뭔가 지친다고 느끼는 거 아닐까 싶어요. 조금은 본인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보여도 신경 쓰지 않도록 해보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사람을 만나는 게 유독 힘든 건 당신이 섬세하고 사려 깊은 사람이라는 증거이기도 해요. 상대방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온 마음으로 응대하다 보니 에너지가 금방 바닥나는 거죠. 이럴 때는 대화의 기술보다 내 마음을 지키는 기술이 더 중요합니다.
우선 대화할 때 모든 문장에 진심을 담아 공감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상대방의 감정은 상대방의 것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속으로 투명한 벽을 하나 세워보세요. 적당히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군요", "그랬겠네요" 정도의 짧은 리액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내가 이야기를 주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궁금한 점을 질문해서 대화의 주도권을 상대에게 넘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만약 대화가 너무 길어져서 한계가 온다면, 미리 정해진 약속이나 할 일이 있다는 핑계로 자연스럽게 자리를 마무리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대화가 끝난 뒤에는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방전된 에너지를 충전해 주세요. 조용한 곳에서 눈을 감고 있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