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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꾀꼬리290
뽀얀꾀꼬리29023.01.03

많이 싸워서 정이 떨어진다는 남친 (긴 글인거 확인하시고 읽어주세요)

제가 어떤 남자애랑 사귀는지 60일 넘어가는데요

전화를 하는데 어제부터 저한테 평소에 하는 태도랑

말투도 바뀌고 아무말도 안하다가 갑자기 웃고 그래서 왜 웃는지 물어봤는데 그런게 있다고 계속 웃고 나한테 정 떨어진 거 있냐고 그랬는데 그런거 아니라고

텐션이 낮아서 그렇다하고.. 그렇게 전화하면서 거의 아무말도 안하고 머리가 아프다며 갑자기 끊더니

씻고온다고 연락이 와서 알겠다고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갔다와서도 두세마디? 하고 (심지어 다

쟤가 질문하고 걔가답하는 정도) 평소에 맨날 사랑한다며 사진보내면 귀엽다 그러고 잔다고 말하고

자던 애가 어젠 말도 안하고 바로 잤어요 근데 이건 그냥 잠 들었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기고 다음날

아침에 뭘 하고 온다해서 알겠다 했는데 활동중인데 연락은 읽지도 않고 전화 걸어서 오늘도 어제랑 똑같이 달랐고 얼래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엄마 뭐 도와드려야 하는 게 있어서 지금은 못 나간다고 좀 있다 나갈수 있는데 마침 걔가 애들이랑 있어서

걔네들이랑 좀만 피방 가 있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는데 평소엔 자주 가면서 오늘은 피방 돈

아깝다고 안 간다그러고 그래서 제가 아무말도 안하다가 집 가 그럼 이랬는데 걔가 아니야 메가커피에 있을게 언제 나올수 있는데 이래서 잘 모르겠다했는데 약간 짜증내면서 아니 언제 나올수 있는지 말해줘야 기다리든지 말든지 하지 이래서 저도 짜증나서 집 가 그럼 이랬는데 걔가 알겠다고 그러고 어제부터 한숨은 계속 쉬고 그렇게 전화 끊었다가 저도 태도를

바꿨어요 그러기 시작하니까 걔가 갑자기 관심을

가지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진짜 모르냐고 화가 나 있었고 걘 이렇게 말했어요 ’왜 그러는지 말하면 화풀거야?‘ 라고여.. 그래서 알겠다고

했는데 최근들어 제가 얘가 잘못을 많이 해서 많이

싸웠어서 제가 좀 몰아 붙인게 없지않아 있긴 한데 그것 땜에 안그래도 힘든데 많이 싸워서 정이 떨어져서 그런거래요 지금은 아니라는데 평생 갈 거 처럼

하더니 이런 거 보고 제가 너무 힘들었어서 생각 할 시간을 좀 달라했는데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요..? 혹시

헤어지면 후회 할 거 같아서..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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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효정*법명입니다.

    음... 일단은요.

    제가 보기엔.. 두분 모두 서로를 존중하는 신뢰도가 없어보여요

    서로가 서로한테 진솔한 마음이 았다면... 아무래도 늘 변함이 없고

    서로 챙겨주고 봐도 또 보고싶고

    해야 하거든요.

    남친이 너무 즉흥적인 감정에 변화가 가볍네요

    조심스레 살포시 말씀드리자면.

    전 그런 남친이라면 고민안해요

    나한테 예의가 없다는건

    날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는 거니깐요.

    꾀꼬리님에 감정이 남친을

    많이 좋아하시면 더 만남을 하시다가 ... 자연스레 결론이 나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