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록 생리를 하지 않고 하복부 불편감, 유방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임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월경 전 증후군(PMS)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생리 지연과 신체 증상만으로 임신을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
생리 예정일로부터 일주일 이상 지날 경우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보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양성 반응이 나오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로 자궁 내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체중 변화, 불규칙한 생활,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도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생리 지연이 반복된다면 월경 불순의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PMS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 요법으로 불편감을 완화해 보시고, 증상이 심하다면 진통제 복용 등 대증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생리 지연과 전구 증상으로 불안하시겠지만, 생리 시작 시기는 여성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일주일 내로 생리를 시작하지 않거나 임신 테스트 양성, 증상 지속 시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