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수치가 갑자기 늘어난 경우 문의드려요 선생님
그리고 이와관련 알아보니,갑자기 당수치가 높은건 췌장쪽도 확인해봐야 한다고 하는데요, 복부초음파는 다음주 월요일에 예약이(소화기내과) 이미 되어있는 상태이긴 한데요, (다다음주 월요일은 검사결과이구요.) 그전에 종합병원으로 가서 CT를 찍어봐야 하는건지..복부초음파는 췌장 안나온다고 들어서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고민되어 문의드립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스토리는 전혀 갑작스럽지가 않습니다
대부분의 당뇨환자들은 환자분과 같은 경과 혹은 심한 경과를 가집니다.
갑자기 당수치가 높다고 할 때는 작년에는 정상이었는데 올해 특별히 살이 찐 것도 아닌데 200-300
이렇게 측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복부CT를 검사를 하는 것은 제 기준으로는 참 좋지만 당뇨때문에 걱정되셔서 하시는 거라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노화,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으므로, 당뇨병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은 제2형 당뇨병 외에도 췌장 질환, 내분비 질환,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상승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부 초음파는 췌장 질환을 진단하는 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초음파만으로는 췌장의 미세한 변화나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CT나 MRI 등의 추가 검사가 도움될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예정된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 검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생활습관 개선(식이요법, 운동, 체중 조절 등)은 당뇨병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1. 1년 사이에 당뇨병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것은 충분히 발생 가능한 현상입니다.
2. 초음파를 통해서 어느 정도 췌장이 보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CT만큼 정밀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3. 일단 초음파 검사 결과를 확인한 이후에 CT 검사를 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마 1년 전부터 공복 혈당은 조금씩 높았을 겁니다.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나서 혈당은 당뇨의 수치를 넘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현재의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 수치 정도로는 췌장 문제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됩니다. 췌장 문제로 인한 당뇨라면 지금 수치 정도의 초기 당뇨로 나오지 않습니다. 훨씬 더 수치가 높게 나오거든요. 현재로서는 복부 초음파 정도만 보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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