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남자들도 치마류를 입었던 적이 있었나봅니다.
고대 한국에서는 남녀 모두가 치마 형태의 의류를 입었습니다. 여성들은 지금과 같은 한복 스타일의 치마인 "치마리"를 입었고, 남성들은 "바친(팔자)" 또는 "바리"라고 불리는 치마 형태의 의상을 입었습니다. 바친은 긴 치마로서 능력자들이 특히 입었습니다.
조선시대에서도 남성들이 치마를 입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궁중의 귀족들은 일상적으로 치마를 입었습니다. 또한 무신들(육군 장군들)은 전통적인 전투복으로서 "백의"라고 불리는 흰색 치마를 입고 전쟁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