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인지 뭔지 난청증상인데 저음역대에서 많이 떨어졋다합니더
소리가 들리면 귀울림이 심합니다
저번에 이소바이드액이랑 메네스에스 처방해주셧는데
6개월뒤 재발햇는데
청력검사가 안좋아졋다고
이소바이드는 빼고 메네스에스랑 스테로이드약 처방해주셧는데
이소바이드먹을땐 3-4일만에 호전됏는데
지금 3일짼데 호전이 전혀안되요ㅠ
다음주에 안나으면 고막주사맞아야한다는데
고막주사 맞긴싫은데 이소바이드 처방해달라하는게 나을까요. .
낫긴할까요 저ㅠ
말씀하신 양상은 메니에르병에 비교적 전형적입니다. 저음역대 청력 저하, 외부 소리가 있을 때 울림과 이명이 심해지는 점, 스트레스 후 재발하는 점이 모두 맞습니다. 이소바이드 복용 시 빠르게 호전됐던 것도 내림프 수종을 줄이는 약의 특성상 설명이 됩니다.
이번에 이소바이드를 제외하고 메네스에스와 경구 스테로이드만 사용했는데 3일째 호전이 없다면, 치료 반응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에서는 환자에 따라 이소바이드 반응이 더 좋은 경우가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전에 효과가 명확했다면, 담당 의사에게 이소바이드 재처방 가능성을 요청해보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고막주사(고실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경구 약물로 반응이 없을 때 다음 단계로 흔히 시행하는 치료이며, 전신 부작용은 적고 국소 치료 효과는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다만 침습적인 처치이기 때문에 약물 조합을 조정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금 상태가 영구 난청으로 바로 고정된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메니에르병은 변동성이 크고, 적절한 치료로 청력과 증상이 다시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 폭이 줄어들 수 있어, 증상 변화가 없으면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