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석호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지만 악몽과 야경증도 있다는것도 알고 계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수면 중에 무서운 꿈으로 인해 깨는 악몽은 수면 후반부나 새벽에 잘 발생해요.
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특징적으로 감정이 매우 격앙되어 있으며 몽유병이나 야경증과는
달리 악몽을 현실과 혼동될 정도로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악몽은 대개 3~5세 소아의 10~50%에서 나타나는데 특히 10~12세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며
특히 여아에서 2~4배 정도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유병률은 1~6% 정도이고
그리고 야경증은 가장 극적인 각성장애로 수면 중에 특히 깊은 수면단계로 접어든지 2~3시간 이후에 일어나서
강한 발성과 동작 고도의 자율신경반응을 동반하는 심한 공포와 공황상태를 말합니다.
이 증상은 수면의 처음 1/3부분에서 발생하며 4~12세 아이들, 특히 여아에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야경증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 모두에게 야경증이 있었던 경우 60% 한쪽 부모만 있었던 경우에는 45%에서 아이가 야경증을 보이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야경증은 피로나 심한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구요
특히 낮에 너무 많이 놀았거나 힘든 일을 겪었을 경우 이런 증상을 더 많이 보일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