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꼬리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꼬리가 중간 높이에 있을 때에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감정상태인 경우가 많고,
꼬리 위치가 높이 올라가는 것은 점점 위협적이 되어가는 징후로 볼 수 있습니다.
꼬리가 수직으로 치솟는 것은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하는 신호이며,
꼬리 높이가 낮아지는 것은 개의 불안, 두려움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꼬리를 다리 사이로 숨기는 것은 이는 큰 두려움을 나타내는 것으로 '제발 나를 해치지 마세요'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개들이 꼬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이유는 적녹색맹인데다 심한 근시로 멀리 있는 사물을 잘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꼬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