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아궁이에서 보일러로!
한국식 주거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온돌!
부엌 아궁이에서 발생한 열이 굴뚝으로 빠져나가기 전 구들장을 지나 방을 덥히던 원리는 현대 보일러에 그대로 적용됐어요.
보일러는 밀폐된 금속 용기 속에서 석유, 가스 등으로 물을 끓이는데요.
이때 발생하는 고열·고압의 증기로 실내를 따뜻하게 만듭니다.
일반 보일러의 경우 이 과정에서 고온(120°C 이상)의 배기가스가 배출되는데요.
열이 손실될 뿐 아니라 환경오염 물질이 그대로 방출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