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나라 이름은 왜 어떤 곳은 ‘국’이 붙고, 어떤 곳은 한자음이나 영어식으로 부르나요?
나라 이름을 부를 때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중국, 영국, 태국처럼 ‘국’이 붙는 나라가 있는가 하면
➡️대만, 일본처럼 한자음을 그대로 읽는 경우도 있고
➡️러시아, 필리핀처럼 영어식 발음을 따라 부르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나라 이름을 부르는 방식이 제각각 다른데, 어떤 기준이나 원인이 있는 건가요?
역사적인 이유인지, 한자 사용과 관련이 있는 건지, 아니면 외국어 표기 방식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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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외국 국호 표기는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법'에 근거하여 원어 음운을 한글로 음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하지만 역사적 친숙도가 높은 나라는 주로 '국'을 붙여 표기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영국, 태국 처럼 자체 한자국명을 한국식으로 읽어 표기합니다. 과거 러시아는 노국, 독일은 덕국, 프랑스를 법국으로 부른적은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부터 관용화된 형태로 이미 굳어진 나라를 제외하고 원음으로 표기합니다.
그리고 과거서부터 한자권 나라의 공식 국명을 사용했던 일본, 대만 등은 공식 한자 국명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이 것이 공통 한자 문화로 자연스러운 음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어식 또는 현지어 국가는 현지어 발음을 그래도 표기합니다. 예를들어 캐나다는 그냥 원지음 따름에 따라 표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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